[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변사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장이 통일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포상(통일유공포상)으로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3일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및 서울통일교육센터 출범식에서 수상한 변 회장은 지난달 18일 통일부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올해의 통일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변 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통일교육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통일관련 학술토론회와 세미나 개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매년개최, 탈북민 가정 및 자녀 지원사업 등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사흠 회장은 “우리 민족 모두의 염원인 통일, 그 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통일의 그날까지 중단없이 통일공감대 확산과 통일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서울통일교육센터(국민대학교, 흥사단, 민족통일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통일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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