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녹색혁명’ 상주 샤인머스켓 올해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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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녹색혁명’ 상주 샤인머스켓 올해 첫 수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6.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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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 모동면에 위치한 에이플영농조합법인(대표 황상헌)은 22일 오전 11시 법인 선과장에서 상주시 관계자, 수출업체 및 수출단지 회원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배된 상주포도(샤인머스켓)의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샤인머스켓은 1톤(2천 6백만원 상당)으로, 수출업체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 한국 농식품 전문 업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샤인머스켓은 지난해 보다 15일 빠르며 금액도 30% 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물류비가 2배 이상 올라 수출의 어려움 속에서도 첫 수출 길을 열었으며 고품격 상주 샤인머스켓의 인기는 베트남에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품질 좋은 샤인머스켓을 생산해 첫 수출하게 된 생산 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상주포도 생산에 힘써주시길 당부 드리며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통한 제2의 녹색혁명으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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