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비’ 7월 분양…‘비규제지역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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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비’ 7월 분양…‘비규제지역 아파트’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6.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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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서 제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비’ 조감도. 사진=한라 제공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비’ 조감도. 사진=한라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라는 경기 광주 초월읍 쌍동1지구에 짓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동, 전용면적 62~84㎡, 11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규모별로는 62㎡형 167세대, 75㎡ 387세대, 84㎡ 554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특히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 경기 광주는 정부가 5월 11일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돼 규제 풍선 효과에 따른 뜨거운 청약 열기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단지의 최대 장점으로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의 초월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정도 떨어져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초월역을 통해 신분당선과 분당선 등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 분당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2025년 개통 목표로 2021년 착공될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개통되면 과천 안양 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오가기 편리해진다. 경강선은 2023년까지 동쪽으로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강원도 강릉까지도 한 번에 갈 수 있다.

여기에 2023년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파주~동탄)의 성남역도 이매역과 판교역 사이에 들어설 예정이다. 성남~장호원 간 지방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와도 인접해 있어 판교와 성남, 분당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 받고 있는 광주시는 경강선과 성남~장호원 간 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서울과 성남 분당 등 수도권 거주자의 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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