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 모터스튜디오서 ‘스마일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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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모터스튜디오서 ‘스마일기부 캠페인’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6.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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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촬영한 사진 속 미소지수 산정해 기부금 적립
현대차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부금을 모금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스마일 스튜디오’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부금을 모금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스마일 스튜디오’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사진=현대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서 ‘미소(Smile)’를 테마로 한 새로운 개념의 고객 참여형 CSR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참가자의 미소 짓는 사진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부금을 모금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스마일 스튜디오’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다음달 19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 2곳 SNS 채널에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침체된 고객 일상 속 미소를 되찾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의 ‘미소 지수(스마일 포인트)’를 측정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한다. 동시에 참가 고객에게 재치 있고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스마일 스튜디오’ 현장 운영에 있어 2시간 단위 및 수시로 스튜디오 내부 소독 및 환기 작업 실시, 사람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운영에 필요한 모든 활동은 현장 전담 요원 진행 등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마일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사진은 참여 인원, 소요 시간, 포즈 난이도, 포즈 정확도, 미소 단계 등 5가지 측정 기준을 통해서 포즈 포인트와 스마일 포인트로 환산된다. 누적된 스마일 포인트는 다시 기부금 ‘스마일 펀드’로 환산돼 캠페인 종료 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선물한다. 참가자 중 미소 지수(스마일 포인트) 고득점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웃음은 만병통치약(치약)’, ‘웃어보아요(피크닉담요)’, ‘웃자(자)’, ‘널 웃게하는 건(머니건)’ 등 재치 있는 콘셉트의 스마일 굿즈(goods)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라도 웃음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와 웃음의 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현대 모터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스마일 스튜디오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노력과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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