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및 농어촌 소규모 유‧초등학교 대상 이 동형 안전체험차량 운영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3일(화), 도교육청에서 도내 벽지 및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안전체험차량 시연회 및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5억 5천만 원 예산을 지원 받아 이 동형 안전체험차량 및 체험시설을 설치했으며, 이는 강원소방본부에서 위탁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강원도소방본부와 협약을 맺고 안전체험교육 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태백, 평창, 정선 지역의 소규모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동형 안전체험차량은 △화재안전 △교통안전 △지진 △생활안전 △안전관련 일반사항 교육을 위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영상교육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도교육청과 소방본부가 공동으로 제작한다.
김기호 도교육청 안전담당관은 “산촌, 벽지의 소규모 학교에서도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체험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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