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코로나19 극복 방역·현장점검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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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코로나19 극복 방역·현장점검 활동 강화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0.06.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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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부에서 코로나19가 수도권 이외지역으로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확산 초기단계로 판단하고 있어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정 정선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예방활동 및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집중방역, 청소년 및 어르신 이용 시설 현장 점검, 무더위 온열질환 예방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및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소비 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5일장과 주말장이 열리 기간동안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찾고 있어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한 집중적인 방역활동과 예방수칙 준수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만큼 선수단 및 진행요원들의 안전을 위해 23일 김병렬 정선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보건 관계자 등이 함께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감염병 예방 및 차단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방 휴장을 오는 29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한 것은 물론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내 주요 관광지는 물론 관광 및 체육시설 등에 대해 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 방역단을 구성하고 1일 1회이상 방역활동 및 손소독제 및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실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및 어르신들 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와 기본적인 방역 지침 실행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과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 또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방역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지키는데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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