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울 중심 청계천에 거북선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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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서울 중심 청계천에 거북선 띄운다
  • 박장서 기자
  • 승인 2013.04.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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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 468주년을 맞아 25일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사이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360여명이 참가한 모형 거북선 경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이와 나무, 합판,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거북선이 선보일 예정인 이번 행사는 학교당 30명씩 참가해 다른 학교 학생들이 만든 거북선과 경주를 펼친다.

이에 앞서 중구와 중구문화원은 (주)종이나라의 협조를 받아 특수 제작한 3m 크기의 거북선 2척을 띄울 예정이다.

경주가 끝난 후에는 희망 오색종이배 1천여개를 서울시민 및 청소년들의 꿈을 모아 청계천에 띄운다.

또 서울시 왕궁 수문장 취타대 거리 공연과 이순신 장군, 나대용 장군, 송희립 장군 등 국난 극복에 앞장 선 임진왜란 공신 포토존을 운영한다.

임진왜란 때 맹활약한 조선 수군과 장수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강정 등 전통 차와 음식을 만들어 보고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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