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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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4.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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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풍수해 피해 발생시 주민에게 실속 있는 도움을 주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이란,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에 입은 피해를 저렴한 보험료로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86%를 부담, 태풍 뿐 아니라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를 보상받도록 지원한다.

풍수해가 발생하면, 풍수해보험 가입자가 받는 보험금은 정부가 주민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보다 많아 실질적 재난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세입자 기준(50㎡이하)으로 일반가입자는 7,000원, 기초생활수급자는 2,000원을 부담하면, 침수피해 발생시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 구청 치수과(880-3894), 판매보험사(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환경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으니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서둘러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 지원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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