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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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 실시
  • 박시은 기자
  • 승인 2013.04.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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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가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가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일보]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과 함께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한국 관광업계는 역사상 최초 100만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엔저와 남북한 긴장 고조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중앙회는 외래관광객의 재방문율을 최대치로 올리고자 관광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300여명의 업계 관계자와 함께 관광객 최대 밀집지역인 명동 일대에서 한국의 친절함을 홍보하고 관광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앙회는 외래관광객의 주 접점인 음식, 쇼핑 등의 6개 분야 종사자를 1명씩 선별해 친절대사로 임명하고 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상인, 시민들에게도 친절 서비스를 홍보하고 외래 관광객들에게는 따뜻한 한국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캠페인 행사장에서 친절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명동 일대 관광객과 상인들에게 친절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중앙회는 2007년 이래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여 건전하고 유익한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이같은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최근 급속도로 이뤄진 외래관광객의 양적 증가가 한국 관광시장의 질적 성장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우리 관광업계 종사자 뿐만아니라 시민들도 외래관광객이 우리집을 방문한 손님이라는 생각으로 환대와 친절함을 베푸는 것이 우선 과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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