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파 수도계량기 무료 교체
상태바
서울시, 동파 수도계량기 무료 교체
  • 김태혁 기자
  • 승인 2013.04.24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김용성, 민주통합당, 강서3)는 오필근 의원 외 12명이 공동 발의한 ‘서울특별시 수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수도계량기가 자연재해로 파손되거나 동파된 경우 설치비용과 계량기 대금 전액을 수도사업자(서울시)가 부담해주고 무료로 교체하는 것이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자연재해나 한파로 수도계량기가 파손되는 경우 수도계량기 설치비용은 수도사업자가, 수도계량기 대금은 수도사용자등이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인하여 자연재해와 한파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수도사용자등의 수도계량기 관리에 한계가 생겼다. 수도사용자 등은 수도계량기 파손에 따른 수돗물 공급 중단의 불편과 계량기 대금 부담의 경제적 손실을 2중으로 겪고 있는 바 본 조례안 개정은 시민편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개정안은 3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올해 1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