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현대 명리학의 진수 '명리 혁명 기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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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현대 명리학의 진수 '명리 혁명 기초 편'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6.21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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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 전문가 허주 김성재 선생이 들려주는 새로운 명리 이야기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인생사의 이치를 알려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지침서인 명리학을 시대에 걸맞게 재해석한 현대 명리학 입문서가 출간됐다.
수많은 연구와 강의, 상담을 통해 이름을 알린 명리 전문가 허주 선생이 고전 명리학을 답습하지 않고 과거보다 더욱 불투명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초점을 맞춘 <명리 혁명(The Revolution) 기초 편>을 북랩이출간했다.이 책은 허주 명리학 시리즈의 제1부로 명리학의 기본부터 간략한 응용까지를 다뤘다.

명리학은 자연의 이치를 바탕으로 자기 철학을 세워 자연스러운 삶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편법이나 변칙이 아닌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도록 한다. 사주팔자는 봄-여름-가을-겨울로 가는 이러한 자연의 법칙을 천간과 지지라는 글자로 표시한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상사를 가늠하고 순리에 맞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명리학인 것이다.


과거에 명리학이 천대받고 음지의 학문으로 인식되던 것과는 달리, 현대 명리학은 인터넷, SNS, 유튜브의 시대를 맞이하여 열린 공간 속에서 개방적인 성향을 띠게 되었다. 또한 어려운 한자를 많이 쓰거나 고서를 인용하는 등 동양적인 현학의 모습도 많이 감소하는 추세다.

저자는 이에 걸맞게 ‘내용은 깊게, 설명은 쉽게, 비유는 적절하게’라는 목적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명리에 처음 입문하는 초급자들에게 적절한 수준의 설명을 통해 시작하는 음과 양부터 마무리하는 체와 용까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또한 부록으로 넣은 명리 에피소드는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 가볍고 유익한 에피소드를 모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이 책은 크게 2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명리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음양에서 시작하여 이를 바탕으로 한 오행, 10천간, 12지지 등의 개념으로 나아간다. 각 개념에는 정의 및 설명, 예시 등을 수록했고 고전을 해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자 자신의 경험에 맞춰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개념을 담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사주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어떠한 상황을 단언하는 것이 아니라 사주의 본질 및 그 작용을 서술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명리학은 보이지 않는 자연의 기운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그 흐름 속에서 인간의 삶을 고찰하는 학문임을 역설한다.

저자는 명리학이 딱딱하고 어렵다는 인식을 떨쳐버리고 더 많은 사람이 편하게 받아들일 새로운 시도로써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 허주 김성재는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하고 현재 하나온트레이드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다수의 역학 카페에서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명리 강습 초급반, 중급반, 심화반 운영 및 매달 명리 토요공개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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