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분양으로 개별등기 즉시 가능…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8% 수준의 할인 분양에 들어간다.
부영주택은 오는 8월 31일까지 1000가구 한정으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할인 분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자들은 최초 분양 가격으로부터 2370만~3680만원까지 가격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준공 후 분양으로 개별등기가 즉시 가능하며 청약 통장이 없어도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부영주택은 전가구에 스마트 오븐렌지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한다. 가구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이 단지의 조경은 월영만개(月影滿開)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고 조깅 트랙도 설치돼 있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와 인근에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있다.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됐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위치인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33 단지내 상가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