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마을(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심의‧자문기구인 의성군 마을자치 정책심의위원회가 17일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마을자치 정책심의위원회 위원 11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그 동안 추진된 주민주도형 행복마을자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행복마을자치사업 채움단계 마을계획단 활동을 통해 수립된 12개 마을의 마을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읍‧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년간 우리 지역의 자치활동을 지켜본 결과 지역과 공동체를 바꾸는 원동력은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치활동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앞으로 우리 지역에 자치가 뿌리내리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견을 많이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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