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제작진과 네 배우가 "괜찮아"라는 따스한 위안을 들고 오는 20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대본을 집필한 조용 작가는 기획 의도를 통해 "그들은 좀 유별난 것뿐이며 그래서 지독히 외로우니 그대여, 따스한 위로를 건네어다오"라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달, '조금 다른' 주인공들을 '비정상'이라 단정하지 않고 오히려 서로의 온기를 통해 그 쓸쓸함을 채워줄 것을 고하고 있다.
이에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형 앞에서 한없이 다정한 미소를 짓다가도 돌아서면 심연처럼 우울한 눈빛을 한 문강태와 그런 그의 앞에 불쑥 나타난 동화 속 마녀 같은 동화작가 고문영, 그리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문상태(오정세 분)와 지극히 현실적인 일상 속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보일 남주리(박규리 분)까지 네 인물들이 가진 결핍은 무엇이며 시청자들이 과연 어떤 시선으로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믿고 보는 제작진과 네 배우가 의기투합해 헛헛한 마음을 온기로 채워줄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6월 20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한편, 오늘(18일)부터 LG U+tv의 tvN 채널번호가 17번에서 3번으로 변경된다. 이 외 tvN은 KT olleh tv 3번, SK Btv 3번, skylife 20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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