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포스코·이브자리 등 19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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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포스코·이브자리 등 19개사 선정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6.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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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에 포스코·이브자리 등 총 19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도부터 시작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운영기업이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을 선발해 육성하면 정부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9개사를 포함해 총 89개사가 운영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포스코를 제외한 18개사가 모두 중소기업이다.

포스코는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 사내벤처 프로그램 ‘포벤처스’를 공식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기업 선정을 계기로 중기부와 사내벤처를 추가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침구업계 대표 기업으로 손꼽히는 이브자리와 스마트팩토리 우수기업인 신신사 등 강소기업도 선정됐다. 이브자리는 ‘슬립테크 분야’, 신신사는 ‘금형‧물류‧로봇 분야’의 사내벤처를 육성할 의지를 보였다.

선정된 운영기업은 자체 발굴한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을 정부에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에 대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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