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유수지에 체육시설·공영주차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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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수지에 체육시설·공영주차장 들어선다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6.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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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수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유수지 내에 복합문화체육센터와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수동1가 685-63 일대 이 같은 시설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967년 이미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대상지는 2005년 습지생태원을, 2008년엔 축구장을 조성해 이용해왔다. 

이번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으로 체육시설과 주차장을 중복결정함으로써 유수지 일부를 지상 4층, 전체면적 약 5428㎡ 규모의 복합문화체육센터와 주차면 36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 이들 시설 건립은 올해 10월 착수해 2022년 완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수지 방재 기능을 충족할 수 있는 유수지 활용계획을 마련했으며 문화·복지 및 생활체육 서비스 확충과 대상지 주변의 주차난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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