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부산대와 함께하는 방과 후 독서돌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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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부산대와 함께하는 방과 후 독서돌봄교실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06.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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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학과,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의 멘토링과 사서의 독서돌봄
금정구의 작은도서관은 독서환경이 갖추어져 있고 전문사서가 상주하는 곳이다. 작은도서관 내부. 사진=금정구 제공
금정구의 작은도서관은 독서환경이 갖추어져 있고 전문사서가 상주하는 곳이다. 작은도서관 내부. 사진=금정구 제공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부산 금정구는 지역 대학의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한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방과 후 독서돌봄 교실'을 운영한다.

금정구는 17일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방과후 독서돌봄교실'이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부산대 학생들의 독서 및 교과 지도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금정구와 부산대학교는 지난해 5월 상호협력 및 교류 업무 협약을 맺고 이후 각종 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금정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부산대학교와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금정북페스티벌과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정구 작은도서관 ‘금정북파크’의 시민인문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방과후 독서돌봄교실'은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의 교과, 독서지도 멘토링과 작은도서관 사서의 독서돌봄으로 구성했다.

여기서는 독서돌봄활동, 부산대학교 대학생 1:1 멘토링, 숙제 봐주기와 현장 체험 활동인 토요 ‘작은 도서관 큰 기쁨 캠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 아동에게 제공한다.

금정구는 "책마을 보드랑 작은도서관(서동), 미리내 작은도서관(장전동), 머드레 작은도서관(남산동) 등 금정구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 3개관에서 운영되며 운영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라고 설명했다.

모집대상은 금정구 거주 또는 금정구 소재 초등학교 1~3학년생으로 각 도서관별 12명씩 3개관 총 36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접수방법은 금정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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