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제과는 제과업계 최초로 ‘과자 구독 서비스’인 ‘월간 과자’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월간 과자는 매번 제품을 번거롭게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다르게 구성된 롯데제과의 제품을 과자박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매월 롯데제과의 인기 과자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매월 구성이 바뀐다. 또 해당 달에 출시된 신제품을 추가로 증정하고,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등 소비자가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용료는 월 9900원이며 3개월 선결제 방식이다. 월말에 배송된다.

오는 23일까지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으로 200명이다. 소비자 반응에 따라 모집 정원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과자 구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향후 아이스크림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과자 구독 서비스 론칭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며 온라인 사업이 롯데제과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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