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권 3장 유원골프재단 소속 선수에게 제공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유원골프재단과 KPGA 2부 투어 격인 스릭슨 투어(챌린지투어) 대회 후원사인 던롭스포츠코리아가 한국 프로골프 발전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유원골프재단과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 한 던롭스포츠코리아㈜ 사옥 2층 회의실에서 국내 남자 골프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스릭슨 투어 본선 진출권 3장을 유원골프재단 소속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유원골프재단은 이 대회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아마추어 선수들의 스릭슨 투어 참가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유원골프재단은 스릭슨 투어 본선 진출 대상자를 유원골프재단 소속 유원엘리트 장학생, 대전과 전북 골프 꿈나무, 희망나무 특별 장학생 등 50여 명의 유원골프재단 장학생들이 참가하는 내부 선발전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할 예정이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현재 스릭슨 골프공 3개를 탑처럼 쌓으면 성공하는 일명 ‘스릭슨 챌린지’를 SNS를 통해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도전에 성공한 인원수만큼의 골프공 약 120더즌을 유원골프재단에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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