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그룹,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사이버참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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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그룹,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사이버참배’ 실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6.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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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한 현충탑 참배로 국군장병 등 감사 뜻 전해
선열들의 값진 희생 되새기고 나라사랑 마음 실천
SL그룹 제공
SL그룹 제공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SL그룹(회장 김선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군장병과 호국영령에 대한 사이버참배를 이용해 추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SL그룹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 흐름에 맞춰 그룹 구성원들은 직접 묘역에 가서 참배를 하는 대신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 내 개설 된 사이버참배를 이용해 추모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사이버참배는 온라인으로 현충원에 있는 추모장소 현충탑에 참배를 위해 ▲헌화하기 ▲분향하기 ▲묵념하기 ▲추모의 편지 쓰기 순으로 진행했다.

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독립과 호국 민주화 과정을 거쳐 오늘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SL그룹은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62570체’를 함께 사용 62570서체를 사용함으로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이날 K씨 추모의 편지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에 대해 항상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감사함을 갖고 살아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점이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직접 묘역에 찾아뵙고 참배를 올려야 되지만 그러지 못한 점 역시 송구스럽고 이렇게 사이버공간에서라도 당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고 되새기며 추모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6월은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호국·보훈의 달로 6월6일 현충일에 이어 10일 민주항쟁 기념일, 25일 6.25 한국전쟁, 29일 연평해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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