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겸수 강북구청장,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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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0.06.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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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현황‧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조례 발의·통과 실적 등서 좋은 평가
박겸수 강북구청장(오른쪽)이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강북구 제공
박겸수 강북구청장(오른쪽)이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행정대상은 JJ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대상이 수여된다.

 평가는 ‘공약이행현황’, ‘지방자치단체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투명성 및 청렴성’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구는 민선7기 ‘활기찬 교육도시’, ‘힐링의 역사문화관광도시’, ‘매력적인 발전도시’ 등 7개 분야 101개 공약사업 중 67건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그 외 대부분의 연속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기도 했다.

또한 2년간 행정, 복지, 안전, 감사 등 각 분야에 걸쳐 58건의 조례를 발의함으로써 구민 생활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아울러 봉황각, 국립 4·19 민주묘지, 순국선열·애국지사 16위 묘역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토대 위에서 강북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일궈낸 노력이 수상에 긍정적인 요소가 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간 그간의 성과에 대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구민이 주인인 희망강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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