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브이리스브이알은 드림온학교와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온학교는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등록 학력미인가형 학교다. 지난 1일부터 입학생모집을 시작했다. 

드림온학교는 1년 2학기제 총 4학차의 2년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발달장애 청소년의 기초교육과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기업현장 연계교육과 전문활동 실습교육을 포함한다. 다양한 융복합형 인재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교육과 실감콘텐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서 각자의 상황에 맞는 직무(업)을 연결시키고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는 커리큘럼을 특화 운영한다. 이를 위해 VR콘텐츠 전문교육 업체인 브이리스브이알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

권종수 브이리스브이알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드림온학교의 발달장애청소년 인지능력 향상과 발달장애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작은 토대를 만들었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교육개발을 통해 이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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