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연기 PGA 챔피언십 ‘무관중’ 경기 개최
상태바
8월 연기 PGA 챔피언십 ‘무관중’ 경기 개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6.16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경기장. 사진= 연합뉴스.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경기장.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남자 골프 올해 첫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이 무관중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PGA 챔피언십은 원래 5월 15∼18일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8월로 연기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은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오는 8월 7∼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 파크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을 관중 없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보건 당국도 이런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자골프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2년 US오픈 이후 처음이다.

PGA 투어는 코로나19 때문에 약 3개월간 중단됐다가 지난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시작으로 재개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무관중으로 열렸다. 이어 RBC 헤리티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로켓모기지 클래식,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도 무관중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7월 17∼20일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수용 한도의 20% 정도의 관중만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