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코로나19 심벌마크 제작… ”STOP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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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코로나19 심벌마크 제작… ”STOP COVID19”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0.06.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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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 반영··· 마스크 일상화 의미도
동영상공유 서비스, 소셜미디어 등 다채널 홍보매체 등 각종 홍보물 활용
강북구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구의 의지를 심벌마크에 담아 제작하고 이를 본격 활용한다. 사진=강북구 제공
강북구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구의 의지를 심벌마크에 담아 제작하고 이를 본격 활용한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구의 의지를 심벌마크에 담아 제작하고 이를 본격 활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심벌에는 더 큰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구의 다짐이 반영돼 마스크 디자인으로 형상화됐다. 특히 마스크에 새겨진 바이러스가 사선으로 끊어진 모양은 2가지 의미가 내포됐다.

 먼저 주민들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 가능함을 나타낸다. 구민의 성숙한 시민정신이 공동체의식으로 발휘돼 수많은 위기를 헤쳐 나가는 원동력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또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개개인이 생활방역의 주체로 마스크 쓰기를 일상화하자는 의미도 녹아있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쉬우면서 강력한 백신이라는 판단 아래 이를 시각화하기 위한 고민이 있었다”며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소식지, SNS,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국 등 다채널 매체와 각종 홍보물 제작에도 코로나19 극복 심벌마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첫걸음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동참이었다”며 “구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촘촘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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