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舊구미지식재산센터)는 이달 초부터 경북서부지역(구미,김천,칠곡,성주,상주,고령)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IP나래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 중이다.
IP나래 프로그램은 100일의 사업기간동안 IP기술컨설팅과 IP경영컨설팅을 함께 지원한다. IP 기술 컨설팅은 국내외 특허 분석을 통해 수혜기업의 R&D방향 수립, 핵심기술 추출, IP포트폴리오 구축, 특허 침해 대응전략, 회피 설계 전략 수립 등을 제안한다.
그리고 IP 경영 컨설팅은 기업 내부의 IP 인프라 강화를 위하여 지식재산 교육, 직무발명보상제도 및 다양한 인증 확보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종료 후,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디딤돌창업)사업에 추천함으로써 1차 서류심사 면제 혜택과 해당 과제를 대상으로 한 해외권리화 비용지원까지 예정이다.
이미 상반기에 선정된 16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컨설팅을 수행중에 있다. 하반기에 IP나래프로그램 수혜기업 역시 2021년 2월에 예정인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에 추천자격과 해외권리화 비용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IP 나래 지원사업 2기 신청 기간은 6월 29일 오전 10시까지이며, 문의는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으로 사업신청은 지원사업 신청시스템(http://biz.ripc.org)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이며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7년 이내 : 2013년 6월 2일 이후 창업기업, 공고일 기준), 전환 창업 후 5년이며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5년 이내 : 2015년 6월2일 이후 전환 창업기업, 공고일 기준), 전환 창업은 문서상 증빙이 가능한 경우에 한함, 창업 및 업력 산정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제2조의 규정 준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