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경북] 이철우 도지사, 청도서 현장 소통 간담회·농촌관광시설 전국민 50% 할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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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경북] 이철우 도지사, 청도서 현장 소통 간담회·농촌관광시설 전국민 50% 할인 등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6.14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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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살맛나는 행복청도 만들기’ 범군민 캠페인 및 청도시장 방문
경북도내 신용카드 분석,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전년 수준 회복
경북 농촌 체험·숙박비 전 국민 무료 또는 50% 할인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신라의 품에’ 선정
청도군에서 열린 범군민 캠페인에 참석한 범군민대책위원들이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에서 열린 범군민 캠페인에 참석한 범군민대책위원들이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인 청도를 방문해 코로나로 인한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하루빨리 탈피해 청정 청도의 이미지를 되찾고 엄중한 경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해 나가는데 전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범군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범군민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승율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박권현·김하수·이선희 도의원, 박기호 군의회 의장, 청도군 기관·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범군민대책위원회 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도군의 코로나극복 영상상영, ‘다시 뛰자 경북’ 추진전략 설명, 범군민 결의문 낭독, 살맛나는 행복청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 도지사는 올해 완공된 청도 삼거리~청도교 도로확포장공사 개통행사와 청도시장에서 열린 어울림 장터를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경북도내 신용카드 분석,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전년 수준 회복

 

경상북도가 신용카드 매출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긴급재난지원금이 사용되기 시작한 5월 3주를 기점으로 도내 카드소비액과 자영업 가동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긴급재난지원자금 사용액은 2012억원으로 5월 전체 카드소비액의 18%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사용처는 마트 등 오프라인유통(33%), 주유소 등 생활서비스(26%), 한식점 등 F&B(24%)의 순으로 사용됐다.

한편 5월 31일 현재 도내 긴급재난지원금은 도내 115만가구(전체 가구의 95%)에 7236억원(전체 지원금의 97%)이 지급되었다. 지급방법으로는 신용(체크)카드 57%, 현금 19%, 상품권 11%의 순으로 지급됐다.

 

경북 농촌 체험·숙박비 전 국민 무료 또는 50% 할인

 

경북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농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도내 135개 농촌관광시설의 체험․숙박비를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의료진들에게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농촌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농촌관광시설 방문 후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쿠폰 1만원 또는 3만원이 발급되어 일석이조의 할인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경북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Kpert),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반드시 시설을 이용하기 전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경북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서 대상에 선정된 ‘신라의 품에’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신라의 품에’ 선정

 

경상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제23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 39점을 선정·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상작 39점은 24일부터 28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상북도관광홍보관에 전시되어 관심 있는 누구나 수상작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일반상품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은 경주시 김기득(개인)씨의 ‘신라의 품에’, 경주시 손영숙(개인)씨의 ‘정려(精麗)한 신라 - 정교하고 화려한 보물을 그리다’, 은상에는 경기도 이준기(개인)씨의 ‘경북, 느끼고 체험하다(부석사 무량수전)’, 경주시 강전환(노즈너리)씨의 ‘경북 사찰 샤쉐와 선향’이 차지했으며 동상으로 경주시 김동환(가온신라)씨의 ‘경주초롱(첨성초롱)’과 대구광역시 김차경(복드림)씨의 ‘당신의 부자나무 ‘석송령’, 경주시 이솔(개인)씨의 ‘DIY 내가 만드는 한복티셔츠!’가 선정됐다.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경기도 엄영준씨 외 4인의 ‘경북뽑기x쪼꼬레’와 서울시 임한슬씨의 ‘김유신장군을 지키는 열두띠 동물로 알아보는 오늘의 운세 토퍼 자판기’ 등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의 이미지를 활용한 아이디어 총 5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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