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 조사 통과로 이전 확정
"부산재도약 위한 시발점으로 기대" 성명
"부산재도약 위한 시발점으로 기대" 성명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전재수 국회의원)은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확정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2일자 성명에서 “부산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범천동 차량기지 이전 결정을 시민과 더불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범천동 철도차량 기지는 지난 1904년 건설된 것으로 도심지인 서면지역과 인접해 교통 혼잡과 지역 슬럼화로 인한 재산권 침해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으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사업이 확정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성명에서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이 결정된 만큼 이제는 부산시는 물론 여.야 정치권이 함께 이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은 경부선 철로 지하화와 북항 재개발 등과 함께 부산 재도약을 위한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은 물론 경부선 지하화와 북항 재개발 등 부산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당력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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