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동방신기(TVQX) 최강창민이 9월 결혼한다.
오늘(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이 오는 9월 5일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최강창민도 이날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를 내어 글을 쓰게 됐다. (여자친구와)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은 지난해 말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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