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진주시 상대동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단장 허근도)은 지난 11일 저녁 8시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활동을 실시하였다.
상대동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은 매월 2회 상대동 전역을 10개 구역으로 나누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상대동은 원룸이 많은 지역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는 사람이 많으며, 최근 기온까지 높아져 이로 인한 냄새·구더기 등의 문제가 심해졌다.
이에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은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및 쓰레기 배출일자 안내 등 주민홍보에 주력하였다.
허근도 단장은“코로나19로 인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 활동이 중단되어 안타까웠다”며“올해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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