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90명이 참여할 예정
유효성 확인 시 본격 제품화
유효성 확인 시 본격 제품화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제넥신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DNA 백신 ‘GX-19’가 국내에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11일 식약처는 제넥신이 신청한 GX-19의 임상1/2a상 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탐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GX-19는 제넥신이 개발, 바이넥스가 생산한다.
국내 건강한 성인 19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다.
GX-19는 식약처가 두번째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다. 식약처는 지난 2일 미국 이노비오가 개발하고, 국제백신연구소가 주관하는 ‘IN0-4800’의 임상1/2a상 계획서를 승인한 바있다.
두 과제 모두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임상2a상까지 진행되는 만큼 유효성이 확인된다면 정식적인 제품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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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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