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서남병원으로 이송…A씨의 동거인 1명 현재 조사 중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에서 6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양천구에 따르면 추가로 발생한 62번째 확진자 A씨는 목2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타구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9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돼 10일 이대목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A씨의 동거인 1명은 현재 조사 중이다.
구는 A씨를 국가지정병원인 서남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송 후 즉시 확진자 거주 지역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확진자 동선 등의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양천구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천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2명이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사람 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잘 써주시길 바라고, 나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