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올해 아파트 어르신보안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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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올해 아파트 어르신보안관 발대식’ 개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6.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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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 단지 아파트 총 236명 보안관 임명…생활 속 거리두기로 대표 6인만 참석
성북구가 최근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성북구청장실에서 ‘2020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성북구 제공
성북구가 최근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성북구청장실에서 ‘2020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성북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성북구청장실에서 ‘2020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르신 보안관은 올해 54개단지 총 236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어르신보안관 대표로 3개 단지에서 6명의 어르신과 관리사무소장 3명이 참석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되는 어르신보안관 사업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르신 보안관들은 공동주택 단지 내 휴게장소, 공원, 위험시설물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의 비행·탈선 및 음주, 고성방가, 쓰레기 무단투기 등 주민불안요소나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어르신보안관 대표로 참석한 정영식, 김영숙 어르신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어르신보안관은 주민의 안전과 평안한 생활을 지켜주는 봉사자로서, 아파트 단지내외 순찰을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 만들기에 솔선수범할 것”이라 다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인 어르신 보안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파트 단지 내 외 휴게장소 및 공원 등의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예방해 안전한 성북 구현에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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