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사회적 거리 유지하며 건강 챙기는 모바일 ‘소소한 걷기’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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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사회적 거리 유지하며 건강 챙기는 모바일 ‘소소한 걷기’ 캠페인 개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06.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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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비대면으로 ‘나 혼자 걷기’…14~이달 28일까지
14만보 걷고 인증샷 올리면 추첨 통해 기프티콘 증정
양천구가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모바일·비대면 방식의 ‘소소한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플 캡처.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모바일·비대면 방식의 ‘소소한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플 캡처.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모바일·비대면 방식의 ‘소소한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소한 걷기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걷기 운동을 통해 활동량을 늘려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양천구민 혹은 서울시민은 스마트폰 ‘워크온’ 앱에서 ‘소소한 걷기 in Seoul 커뮤니티-양천구’를 검색해 가입한 뒤 14일간 누적 걸음 수 14만보 이상(1일 5,000보 이상)을 걷고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소소한 걷기’를 친구 추가해 누적 걸음 수 인증사진(워크온 어플 누적 걸음 수 캡처)을 채팅창에 전송하면 된다.

 단, 임산부가 건강한 출산을 위해 참여할 경우 절반에 해당하는 7만보 이상 만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임산부가 선정될 경우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추첨 결과는 7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서서울호수공원을 방문, 미션지에 나와 있는 장소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는 ‘걷go, 웃go, 찍go’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급격하게 감소할 경우 운동 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등이 발생할 위험이 대폭 상승할 수 있다”며 “구민 건강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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