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대한체육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스포츠연구센터 공동 운영권을 유치했다.
IOC는 스포츠 상해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전 세계 11곳에 국제스포츠연구센터를 지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내 IOC 연구센터인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YISSEM)와 5일 업무협약으로 공동 운영권을 행사하게 됐다.
YISSEM은 운동 의학을 연구하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운동의학센터와 스포츠 과학을 연구하는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융합체육과학연구소의 컨소시엄이다. 국제연구소로 2015년부터 IOC 연구센터로 지정돼 지원을 받아왔다.
대한체육회와 YISSEM은 앞으로 IOC 리서치센터 코리아(가칭)로 새롭게 연구소를 확대해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연구기관으로 만들어갈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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