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9일 경남 창원 소재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시즌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2020시즌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리게 되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7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정한식 우성종합건설 대표이사는 “2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차다.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선수와 팬 모두 오랜 시간 개막을 기다렸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남자 골프만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안전과 방역에 최대한 힘써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섭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대표이사는 “지난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예측할 수 없는 경기로 코리안투어의 저력을 보여줬다”면서 “올해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다. ‘코로나19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출전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성종합건설은 2018년 1월 골프단을 창단했으며 최민철, 엄재웅을 비롯해 이동하, 현정협 등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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