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홈런 AI 학습습관 만들기 10주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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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홈런 AI 학습습관 만들기 10주 캠페인’ 진행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6.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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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아이스크림에듀가 등교 개학을 기념해 ‘홈런 AI 학습분석으로 나만의 바른 맞춤 학습습관 만들기 10주 캠페인 시즌 2’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예년보다 두 달이나 미뤄진 등교에 흐트러진 아이들의 학습습관을 더욱 다양한 미션과 보다 정교한 AI 분석으로 바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유례없는 시기를 경험한 아이들을 격려하는 뜻에서 '다시, 시작'이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이 캠페인은 반복적인 패턴의 학습이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형성하게 되고, ‘공부 자신감’으로 이어져 성적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시즌 2에 참가한 학생들은 총 6가지의 미션 수행을 통해 학습습관을 찾아가게 된다. 6가지 미션이란 시즌 1 미션이었던 ‘홈런 학습 출석’, ‘계획된 학습 수행’, ‘오답노트 확인’에 ‘학년별 학습 권장 시간 충족’, ‘주 단위 목표 설정’, ‘스스로 학습 3건 이상 학습’을 추가한 것이다. 아이들은 이 미션들을 수행하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 ‘성실’, ‘집중’, ‘도전’이라는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강화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전용 학습기를 통해 그동안 방대한 양의 학습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하루 최대 1400만 건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 학습분석 서비스인 ‘홈런 AI생활기록부’는 데이터들을 분석해 학생들에게 상황별 처방 메시지를 제공한다. 관련 특허를 취득해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학습습관 체크노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학생이 자신의 학습습관을 스스로 체크하면 게이지가 쌓이고, 이 게이지가 일정 정도 쌓이면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는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을 적용했다.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 캠페인 시즌1에는 홈런 정회원 약 10만 명이 참가했다. 학습 패턴 데이터 분석 결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학습처방과 동기 부여 요소가 미션 수행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학년일수록 바른 학습습관 형성의 적기라는 인식이 반영됐다는 게 회사측 분석이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지난 시즌이 학습의 규칙성, 집중도 등 기본적인 습관을 강조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보다 심도 깊은 ‘성찰’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며 “이번에도 모든 임직원이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학부모님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홈런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8월 16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은 학습습관이 형성되기 위해 필요한 평균 시간으로, 영국 런던대학의 필리파 랠리 교수 연구팀이 ‘유럽사회심리학저널’에 2009년 발표한 논문에 근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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