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위해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는 3년간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현황,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 화재발생 여부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화재발생이 많은 5개 업종(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고시원, 게임제공업)에 대해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선정된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지’를 부착하고 해당 업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2년간 면제,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6월 26일까지 구리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온·오프라인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능력상승과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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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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