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보화마을에서 시원한 여름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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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보화마을에서 시원한 여름 힐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6.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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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캠핑시점 이벤트 화면(사진제공=강원도)
전지적 캠핑시점 이벤트 화면(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내 정보화마을에서는 캠핑장, 펜션,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상품들을 준비해 놓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체험과 숙박상품들은 그동안 재정비 기간을 거쳐 5월말부터 생활 속 방역 및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오픈중이다.

5월 20일부터 삼척 너와마을은 임시 휴업 중이던 식당, 펜션, 판매장을 재 오픈했고, 덕풍계곡마을은 기존 데크를 더 큰 데크로 변경하고 추가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정선 개미들 마을은 모든 숙박, 쇼핑 상품을 6월 14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홍천 살둔마을의 캠핑장, 통나무펜션, 글램핑, 정선 개미들 마을의 솔향기 캠핑장, 삼척 산양마을 병풍바위 야영장, 홍천 팔봉참살이마을 야영장, 삼척 가시오가피마을 방갈로 등이 있다.

전국 인빌 쇼핑몰에서는 ‘전지적 캠핑시점’ 이벤트를 통해 도내 대표 캠핑장과 야영장을 대상으로 홍보가 진행 중이다.

한편, 도내 정보화마을 농산물 온라인 쇼핑 매출액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체험분야에서는 매출액이 작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367백만 원에서 올해는 작년의 1/3 수준인 110백만 원으로 대폭 감소하여 활성화가 필요한 형편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여행, 관광업종이 어렵지만, 도내 정보화마을 체험분야도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캠핑장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것은 오히려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며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도내 마을을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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