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경력단절여성 대상 'SW융합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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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 경력단절여성 대상 'SW융합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6.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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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테크빌교육과 서울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6일 ‘SW융합교육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테크빌교육과 중구새일센터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 협약에 따라 함께 본 과정을 준비하고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비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게임코딩 △IoT코딩 △메이커교육 △인공지능교육의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그 동안 진행된 타 강사 양성 교육과정과 달리 아동 발달 측면을 고려했고 비중이 낮거나 체계적이지 못했던 실습교육을 반영했다. 또 경력 10년 이상의 SW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 구성주의 학습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패들랫, 멘티미터와 같은 실시간 인터랙티브 어플리케이션의 교육적 활용과 효과 등을 직접 체험하고, 줌이나 엠에스 팀즈와 같은 실시간 화상 교육 툴을 활용한 교육 실습을 여러 차례 경험하게 된다. 코딩갤럭시와 같은 e-sports 형태의 협력학습이 가능한 SW 교육이나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에디션과 같은 게임 기반 SW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 중심 교육 과정을 경험하고 설계해 볼 수도 있다.

이효진 테크빌교육 융합교육사업부 수석연구원은 “이번 과정은 SW 실습은 물론 비대면 실시간 강의를 위한 기능 습득이 가능하며 인터랙티브 수업까지 경험할 수 있어 그야말로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 된 과정이라 할 수 있다”며 “이 과정을 수강한 예비 강사들은 바로 현장 투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SW융합교육전문가 직종 설명과 직무내용, 취업전망 등을 안내하는 ‘SW융합교육전문가 직종설명회’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중구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설명회는 실제 강의에서 활용하는 인터랙티브 툴(패들랫, 멘티미터 등)을 활용해 강의 맛보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 의지가 확고한 경력단절여성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 방법을 습득하고자 한다면 본 과정에 구직 신청서와 참가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국비과정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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