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3일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소재 인삼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미시 관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추진됐다.
이날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구미소방서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구조구급과 직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아읍 대망리 소재 강 모씨 인삼밭을 방문하여 인삼밭 차양막 보수·정비작업 및 잡초제거, 인삼밭 주변 환경정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구미소방서는 앞으로도 공공의 안녕과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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