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의 '벽화 살인사건'을 다룬 '적인걸'의 마지막 시리즈 '적인걸 더 파이널'이 오늘(4일) 개봉을 알리며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적인걸 더 파이널'은 타살의 흔적이나 단서가 전혀 없는 '벽화 살인사건'의 비밀을 천재 수사관 '적인걸'이 과학적 수사로 풀어내는 이야기.

유덕화의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팬들을 양성한 '적인걸'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적인걸 더 파이널'이 6월 4일 오늘 개봉하며, 화려한 색채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봉을 기념하여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두이헝이 연기한 '적인걸'을 필두로 그를 돕는 신무군 등의 캐릭터들이, 무협 액션에 걸맞은 다채로운 색채와 비주얼로 무장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특히, '적인걸' 시리즈 1편의 주인공 유덕화의 카리스마에 버금가는 이번 주인공 두이헝의 모습은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적인걸' 시리즈는 2010년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 인기 시리즈로, 첫 작품에서는 명배우 유덕화가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적인걸 더 파이널'의 주인공 두이헝은 유덕화의 대역배우 출신으로 유명하며, 외모는 물론 연기력 또한 젊은 시절 유덕화를 연상하게 한다. 그는 유덕화에서 벗어나기보다는 이러한 외모를 바탕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 명배우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실제 첫 시리즈에서도 유덕화의 대역을 소화했던 두이헝이, 이제는 스타가 되어 같은 시리즈의 마무리를 주연으로서 장식하는 것이 큰 의미로 다가온다.

'적인걸'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를 장식할 영화 '적인걸 더 파이널'이 6월 4일 개봉하여 무협 액션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