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서 소화기 40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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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서 소화기 40개 기탁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6.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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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4일 기흥구 상하동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서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나눠달라며 소화기 4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4일 용인 IL센터 소화기 기부
4일 용인 IL센터 소화기 기부

이 소화기는 센터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들이 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정태 센터장은 “저소득 가정의 노후한 주거환경 등으로 불이 날 경우 인명이나 재산 피해로 고충이 가중되고 있어 사전에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도록 소화기를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고맙고 소화기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은 전달받은 소화기를 관내 홀로어르신이나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40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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