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 전국 중·고·대학교에 럭비 교육 기자재 지원
상태바
OK배정장학재단, 전국 중·고·대학교에 럭비 교육 기자재 지원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6.04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일 대전 가양중학교 열린 ‘럭비 월드컵 공인구 및 마스크 전달식’ 후 이원용 가양중학교 럭비부 감독(왼쪽 여섯번째부터), 남동균 대전시럭비협회장, 탁용원 OK금융그룹 스포츠단장, 신행돈 대전지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OK배정장학재단 제공
지난 3일 대전 가양중학교 열린 ‘럭비 월드컵 공인구 및 마스크 전달식’ 후 이원용 가양중학교 럭비부 감독(왼쪽 여섯번째부터), 남동균 대전시럭비협회장, 탁용원 OK금융그룹 스포츠단장, 신행돈 대전지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OK배정장학재단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OK배정장학재단이 전국 중·고·대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위한 럭비 월드컵 공인구 600여 개 등의 럭비 교육 기자재를 지원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3일 대전 가양중학교 및 명석고등학교에서 ‘럭비 월드컵 공인구 및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균 대전시럭비협회장, 각 팀 감독 및 선수, OK금융그룹 탁용원 스포츠단장, 신행돈 대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럭비공은 ‘길버트(GILBERT)’에서 제작한 ‘2019 일본 럭비월드컵’ 공인구다.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해당 럭비공은 △중학교 20여 곳 △고등학교 20여 곳 △대학교 10여 곳 등 전국 럭비부 운영 학교에 각각 약 10개씩 지원된다. 각 학교 별로 훈련을 위한 교육 기자재인 마스크 200장도 함께 지급된다. 교육 기자재는 이달까지 럭비협회 산하 14개 시·도지부를 통해 순차 전달될 예정이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지원한 교육 기자재가 럭비 저변 활성화의 ‘작은 씨앗’이 되고, 이를 통해 언젠가 대한민국이 ‘럭비 강국’으로서 럭비 월드컵을 개최할 그날을 기대한다”고 했다. 남동균 대전시럭비협회장도 “확보하기 어려운 럭비 월드컵 공인구 및 마스크 등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 기자재 지원이 코로나19로 잠시 위축된 럭비계에도 큰 활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보험·카드·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과 P2P 시장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읽을 만한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