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캠핑장 전기·부주의 화재안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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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캠핑장 전기·부주의 화재안전 당부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0.06.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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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펜션, 캠핑장,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안전을 당부했다.

7명의 사상자가 나왔던 2015년 인천 글램핑장 화재 원인이 불량 전기 패널로 밝혀졌고, 갈수록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도 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시설 관리자와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기냉방제품 등을 사용할 때는 사용하기 전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제품을 사용 중 과열여부와 소음발생여부를 항상 확인해야 하며, 특히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전선을 사용하고 실외기 주변에는 라이터 등 발화위험 물품을 두지 않아야 한다.

조명식 예방교육팀장은 “특히,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전기제품의 관리소홀 및 부주의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전기제품을 항상 점검하고 적절히 사용해 안전한 휴가철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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