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체 IP 유니버스’ 속도 낸다
상태바
넷마블, ‘자체 IP 유니버스’ 속도 낸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0.06.04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3:스틸얼라이브’ 이어 ‘스톤에이지 월드’ 출시 앞둬
하반기 ‘세븐나이츠’ 신작 등 자체 IP 게임 줄 이을 예정
넷마블은 모바일 턴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 월드'를 오는 18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모바일 턴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 월드'를 오는 18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사진=넷마블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넷마블이 자체 IP(지식재산권) 게임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모바일 턴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 월드'를 오는 18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넷마블의 자체 IP인 PC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의 다양한 펫들과 콘텐츠를 모바일 턴제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한국을 포함해 172개국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 게임은 캐쥬얼한 3D 그래픽으로 석기 시대 생활, 다양한 펫 등 원작의 감성을 담아냈다. 이용자들은 조련사가 돼 250마리가 넘는 매력적인 펫을 직접 포획하고 수집해 길들일 수 있으며 석기 시대를 탐험하며 다양한 전투와 퀘스트를 수행한다. 이에 더해 결혼과 부족 시스템 등 다른 이용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앞서 넷마블은 지난 3월 모바일 배틀로얄과 MMORPG를 융합한 자체 IP 신작 ‘A3:스틸얼라이브’를 출시했다.

‘A3:스틸얼라이브’는 MMORPG와 배틀로얄을 접목시킨 새로운 융합장르 신작 게임이다. 모바일 MMORPG와 최후의 1인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배틀로얄 콘텐츠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각의 재미를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MORPG 모드와 배틀로얄 모드를 각각 따로 즐기면서 각 콘텐츠를 즐김으로써 전략적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선순환 체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 게임에서는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등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의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및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MMORPG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와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넷마블은 최근 자사의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닌텐도의 콘솔(게임기) 스위치용으로 개발 중이다. 사진=넷마블 페이스북
넷마블은 최근 자사의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닌텐도의 콘솔(게임기) 스위치용으로 개발 중이다. 사진=넷마블 페이스북

아울러 넷마블은 최근 자사의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닌텐도의 콘솔(게임기) 스위치용으로 개발 중이다. 다만 당초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여름 출시를 예정했지만 최근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출시 일정이 미뤄졌다.

이처럼 올해 넷마블이 연이은 자체 IP 신작 출시로 실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넷마블은 최근 국내 3대 게임사로 불리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넥슨과 엔씨소프트에 비해 영업이익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주된 이유는 주로 타사 IP를 통한 개발과 퍼블리싱 위주인 탓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출시되는 자체 IP 신작 흥행 여부가 향후 실적 반등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신작 두개의 성과가 온기로 반영되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7%, 5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단기적인 흥행 게임보다는 IP 확장 비즈니스가 가능한 자체 IP 기반의 게임 성공 경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