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글쓰기 수업 '걷다 느끼다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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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글쓰기 수업 '걷다 느끼다 쓰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6.04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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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글쓰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책 쓰기 특급 노하우!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우리는 왜 글을 쓰는 걸까? 글쓰기, 책 쓰기 안 해도 먹고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글 쓰는 사람 보기 힘들고, 심지어 1년에 책 한 권 안 읽는 사람도 잘 살아간다.

보통의 직장인에게 글 쓰고 책 내는 일은 생계유지와 거의 관계가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너도나도 글을 쓰고 싶어 한다. 주위에서 많은 이들이 책 한 권내는 게 소원이라는 사람이 글쓰기 아카데미를 찾아다니고 있다.

글쓰기 앞에서 우리는 몇 가지 물음을 마주하게 된다. 현실에 안주할 것이냐, 아니면 세상을 다르게 바라볼 것이냐? 인생을 평범하고 무난하게 살 것이냐, 아니면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하루하루 발전하는 삶을 살 것인가?

저자는 사회생활을 하며 가졌던 인간의 근원적 존재 이유와 업무에 대한 가치, 인간에 대한 회의가 한꺼번에 몰려들어 지치고 힘들었을 때, 글쓰기를 만났다.

글을 쓰고 책을 내면서 인생이 바뀌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바뀜을 느꼈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 글쓰기와 책 내기에 관해 알고 있는 지식과 통찰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걷다 느끼다 쓰다>는 평범한 직장인이 작가가 되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했던 글쓰기의 방법론을 담은 책이다.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기쁨과 그것을 책이라는 결과물로 구체화하는 성취감, 나아가 글을 씀으로써 인생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이자 도구로 삼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자  이해사 (본명 김욱)는 작가, 지식재산 큐레이터, 사회적 활동가이자 직장인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되면 유달리 반갑다. 세상에 유일하고 최고의 친구는 책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책과 더불어 살고  책을 통해 하루하루 거듭나는 삶을 살고 있다. 멈출 줄 모르는 지적욕구 깨달음의 기쁨으로 이 땅에서 나는 풀 한포기까지 사랑한다. 세종시에 살고 주말마다 전국을 여행하며 책 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과천외국어고등학교와 고려대 법대 졸업 후 YTN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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