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특사경 및 대전지검 검사 간 소통 및 공유의 장 마련 등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3일 보령 머드린 호텔에서 도와 시·군 특별 사법경찰관 44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19 행사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주혜진 대전지방검찰청 검사는 이날 도 특사경 실정에 맞는 ‘맞춤형 특강’을 실시했다. 주 검사는 이 자리에서 도 특사경 수사자문 검사로 지정, 업무상 질의 및 협조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유명종 식품의약품안전처 사무관은 식품축산물 기획단속, 적발사례, 강제수사 등 깊이 있는 단속과 수사기법을 공유했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서민 생활의 보호와 법질서확립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앞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위해요소를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