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 이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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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 이달 분양 예정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6.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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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지상 2층·115실 규모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옛 LG이노텍 부지(가수동 329-4번지)를 비롯한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379 외 4필지에 들어서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단지 내 상업시설인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697.5㎡, 총 115실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 ‘현대 테라타워 CMC’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한다. 

단지 내 대표적인 부대시설로는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 위치한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의 특화 시설과 23층에 위치해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 등이 있다. 스카이 브릿지는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단지 내 녹지비율도 약 20%에 달한다. 지상 1층 공개공지에는 단지와 맞닿은 오산천과 어우러진 다양한 조경과 수경시설, 클라이밍존, 캠핑존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상 7층 옥상에는 대규모 옥상정원을 비롯해 옥상조깅트랙, 야외 카페테이블 등 다양한 특화시설로 꾸며진다. 지상 2~3층에는 2개층 규모의 의료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별도의 동 4층~17층에 301실 규모로 공급되는 기숙사는 지식산업센터와 동일한 전용율(46.97%)를 적용된다. 여기에 별도의 창고시설인 물류센터동은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15만2268㎡, 총 21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인근으로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1.35㎞ 규모의 필봉터널이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평택시 죽백동에서 오산시 갈곶동까지 약 15.77㎞를 연결하는 평택~오산 동부고속화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에 있다. 동탄과 오산을 연결하는 친환경 트램 ‘동탄도시철도’(2027년 개통 예정)도 최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특화 시스템도 적용된다. 우선 1층 로비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출입 통제 시스템이 설치된다. 각 부대시설마다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해 스마트관리가 가능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식산업단지 내 보육시설을 마련한다. 

지하주차장은 법정 대비 2배에 달하는 233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확장형 주차구획(513대)으로 대형 차량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와 함께 높은 천장고(3.5m 이하) 설계로 화물차량(1.4톤 이하) 및 응급차량의 접근성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은 국내 최대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풍부한 상권 및 다양한 관련 업종 입점으로 인해 365일 휴일 없는 상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운영 중으로 본격적인 분양은 이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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