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음식배달 영역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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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음식배달 영역 넘어섰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6.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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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오늘드림 주문 건 배달 수행
사진=바로고 제공
사진=바로고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바로고가 비음식군으로 배달 영역을 확장한다. 

바로고는 CJ올리브영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주문 건에 대한 배달을 수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늘드림은 최대 3시간 내 배송하는 ‘빠름 배송’, 고객이 배송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3!4!배송’, ‘미드나잇배송’ 등으로 구성됐다.

바로고는 CJ올리브영 서울, 경기, 세종, 제주, 6대 광역시(인천‧대전‧대구‧광주‧울산‧부산) 주요 매장을 시작으로, 수행 점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 속 오늘드림 주문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확대 및 안정화 차원에서 바로고와 업무 제휴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채널의 강점과 온라인 사업 시너지를 결합한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음식 배달 외 비음식군 배달에 대한 문의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음식, 비음식군 각각의 상품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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