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 효과로 전년 대비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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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 효과로 전년 대비 ‘대폭 감소’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6.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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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 결과 화재 건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화재 예방대책 추진 결과 봄철기간 동안 총 3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이는 전년 50건 대비 28%가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앞서 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및 위험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및 예방 순찰 강화, 소방특별조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전통시장에 대한 특수시책으로 시장 내 상인 거주 현황과 인명구조 우선순위 등을 표시한 ‘인명구조 작전도’ 제작 및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눈에 띄는(호스 릴) 소화전 픽토그램’설치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 결과, 전통시장 화재의 제로화 성과를 달성했다.

방상천 소방서장은 “화재 취약 시기인 봄철기간 맞춤형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안전한 보령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말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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